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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 레퍼토리 공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의 밤‘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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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작극장의 중심_ 대구문화예술회관 레퍼토리 공연

코로나 시대, 안녕을 기원하는 달구벌 별신굿의 무대화


DAC 레퍼토리 공연_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별신別神>(안무_ 장유경: 계명대학교 무용전공 교수)이 오는 513()14() 오후 7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서 열린다.

 

DAC 레퍼토리 공연, 관객의 환호에 답하다.

<별신>안부를 묻다를 부제로 지난해 11월 팔공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공연계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 <별신>답신을 받다를 부제로 감사의 뜻을 담아 DAC 레퍼토리 공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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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의 제, ‘별신굿을 무대로 가져오다.

별신은 코로나 시대,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는데서 이야기가 출발한다. 1안부’, 2문굿’, 3별신’, 4꽃노래’, 5그리고 내일의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걱정과 염려에서 다독임과 위로, 그리고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는 여정을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또 가장 대구적인 노래와 음악, 춤과 의상, 무대와 조명으로 연출해 낸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코로나로 인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단절과 우울을 해소하기 위하여 달구벌 별신굿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한 공동의 제 동해안 별신굿의 원형에 창작과 재구성이 더해진 작품으로 동해안 별신굿이 지닌 독특한 장단과 세련되고 풍부한 내용, 그 무악(巫樂)과 무가(巫歌)에 지역 특유의 가락을 더하여 춤에 얹는다. 이렇게 무대에서 제를 올리고 놀이를 놀며 풍어와 안전을 빌듯이 인류의 희망적인 내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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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의 라이브 연주는 춤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준다.

<별신> 공연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라이브로 어우러진다는 특장점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재진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지휘를 맡아 지역의 색채가 묻어나는 무용음악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지역 최고의 국악단이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공연의 감동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작극장으로서 좋은 레퍼토리를 축적해가야 한다. <별신>이 바로 그러한 공연이다. 역경에 맞서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가장 한국적이고도 대구적인 퍼포먼스인 달구벌 별신굿’, 이 공연에 많은 대구시민들이 오셔서 서로를 보듬고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DAC 레퍼토리 공연_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별신別神>의 입장료는 10,000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053-606-6193),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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